샬 롬!!
무덥고 흙바람으로 힘들었던 계절이 지나가고 이곳도 가을의 정취가 묻어나는 계절로 바뀌었습니다.
1 님의 은혜와 평강이 모든 동역자님들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들 가운데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지구촌의 곳곳에서 이어지는 허리케인으로, 산불로, 지진으로, 1 님의 경고가 계속되는 가운데 북한의 핵문제를 비롯하여 테러와 종교간의 갈등과 국가간의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1) 정국상황
아프칸에도 강대국의 이권다툼과 종파간의 갈등, 민족들간의 갈등으로 인해서 하루도 조용히 지나가는 날이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 마음을 아프케 합니다.
지난번 손 모음 편지를 통해서도 손 모음 요청을 드렸습니다만 정보기관의 조사를 받은 후 말씀공부와 ᄌ일학교 활동이 위축될 수 밖에 없고 아직도 지켜보고 있는 시선을 느끼면서 이곳의 0 적 상황을 자세히 알려드리고 손 모음 부탁을 드리지 못하고 프로젝트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대신해야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얼마전 ‘아프칸 여성들은 왜 자기 몸에 불을 붙이는가?’라는 보고서가 발표됐었습니다. 도로가 포장되고 하수구가 만들어지는등 외적인 환경이 개선되어가고 비닐하우스가 만들어져 많은 농산물이 재배되므로 인해 삶의 질이 개선되어 가는 것 같은데 조금만 들여다보고 들쳐보면 여전히 여성들과 아이들의 고통스러운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아국에서 모든 면에서 앞서간다는 헤랏주에서 지금도 일주일에 두,세번 자기 몸에 기름을 붓고 불을 붙이는 소식등 여자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의에의해서 철저히 가려지고 있는 아국 전체 자살율이 매년 3,000 건이 넘으며 그 중 여성 자살율이 80% 를 넘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 결혼의 80%이상이 미성년자로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결혼이 이루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결혼의 10%정도는’ baad’라는 관행(범죄를 저지른 가족중 여성을 피해자에게 주는 제도)으로 이루어지고 이는 성폭력으로 이어져 여성자살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kor yar gor'(가정 또는 무덤)이라는 아프칸 속담은 많은 아프칸 여성들에게 가정이 무덤과 같은 곳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십 수년째 정부가 부정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바로 잡아 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돈과 권력이 있는 사회 구석구석에 만연한 부정부패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지원하는 대부분의 엔지오, 특히 고아원마저도 아버지나 어머니가 살아있거나 친척들이 있는 가진자들의 친척자녀들이 차지하고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은 길거리에 방치되어 있음을 보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무슬림들의 중요한 절기중 하나인 모하람과 아쉬라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절기를 통해서 헤이해진 종교성과 결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올해에는 다른해에 비해서 종파간의 유혈 충돌이 현저히 줄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모든 동역자님들의 손모음 덕분인줄 믿습니다.

요즈음 현지인들은 월동 준비로 분주합니다. 국경 밀수입 단속으로 그동안 인근 국가로 부터 싸게 밀수입하였던 프로판 가스의 공급이 막히고 각종 세금이 붙어서 비싸게 판매되는 가스를 살 수는 없고 특별한 난방장치가 없고 유난히 추위에 취약한 가옥 구조인 현지인들이 올 겨울은 예년보다 추운 겨울을 지내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탈*반들은 이 때를 노리고 산악지대에서 채굴한 석탄 덩어리를 팔아 테러 자금을 모으는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아국에 온지 얼마되지 않아 납치되었던 유럽 싱글 선생님이 최근에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0 적으로 속회 회복되어 돌아와 다시 열심히 아국을 섬길 수 있게 되기를 손 모아 주십시오.

2) 프로젝트 이야기
저희 센터에 오는 유스세대와 여성세대들의 지난 7년 동안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1님께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처음 센터에 왔을 때 어둡고 꿈이 없었던 아이들이 밝아지고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을 하며 성장해 가는 모습이 대견스럽습니다.

특히 건강악화와 우울증으로 자살직전까지 갔었던 여성이 건강이 좋아지고 우울증도 회복되어 가정이 밝아져 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국의 모든 지역으로 이 거룩한 영향력이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섬기고 있습니다.

헤랏 대학교로 진학한 남,여학생들 중심으로 지난 5 월말에 개원한 헤랏 대학교내 한국어 학당에 이어 태권도 팀 창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지원이 아닌 미래의 꿈나무들인 유스세대와 청년 세대들을 직접 만나고 훈련과 교육을 통해서 그들의 세계관이 바뀌고 영적으로 육적으로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함께 할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또한 현지 유스세대와 여성세대를 프로젝트와 일상의 삶을 통해 직접 만나면서 닫혔던 마음들이 열리고 말씀에 반응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비록 환경은 어렵고 주시하는 시선들은 여전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1 님의 일하심을 체험하며 감사와 큰 기쁨이 있습니다.

아국을 위해서 함께 손 모아주시고 섬겨주시는 ᄀ회들과 모든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 님의 크신 축복이 ᄀ회와 가정, 하시는 모든 일들가운데 충만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도마헌신 배상

3) 손모음제목
 말씀공부하는 현지인들이 두려워 하지 않고 말씀공부에 전념하여 ᄆ음이 성장해 갈 수 있도록
 늘어나는 헤랏대학교 프로젝트의 동역자들(한국어 교사와 태권도 지도자)이 올 수 있도록
 현지인들이 월동준비를 잘하여 이번 겨울에는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 저희가 감시하는 시선으로 인해 위축되지 않고 0 적으로 육적으로 균형잡힌 4 역자가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