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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게제날짜 2014-02-02

일본에서 유명한 코미디언 가토 차(69) 23세 여성과 결혼했다. 46세 연하다. 35세 연하 여성과 결혼한 70세 배우, 22세 연하 여성과 결혼한 70세 유명 MC도 있다. 연예인뿐이 아니다. 한 결혼상담소에선 성혼(成婚) 커플 중 나이 차이가 11~13살인 비율이 2006 13%에서 2011 38% 3배 늘었다. 일본 젊은 여성들은 미래가 어두운 동년배보다, 생활이 안정된 '아저씨'와의 결혼을 추구한다. 15~22세 일본 여성 2000명을 대면 조사해보니 희망직업 2위가 호스티스였다는 통계도 있다. 잃어버린 20년의 일본 위기의 핵심은 '꿈을 잃은 청년'이다. 일본보다 한발 늦었지만 한국의 앞날은 더 험로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뼈 빠지게 일해도 가난뿐인 '워킹 푸어(Working Poor)'보다 생활보호수급자로 사는 걸 선호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예 이성(異性)에도 관심을 끊고 산다. 2010년 일본 정부기관 조사에 따르면, 18~34세의 청년들 중 거의 40%가 이성과의 접촉이 전혀 없다.
젊은이들의 좌절은 가정의 붕괴로 이어진다. 대표적인 것이 점점 잔혹·엽기화 하는 아동자녀 학대다. 2010 7월 일본 사회는 3살 딸과 1살 아들을 방 안에 가둬 굶겨 죽인 엄마 시모무라 사나에(23) 사건으로 충격에 빠졌다. 엄마는 경찰에 "밥해 주고 목욕시키는 게 귀찮았다"고 진술했다. 사회에 고독과 불안이 넘치니 신흥종교는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불교 계열인 창가학회나, 도쿄대 출신의 엘리트 교주(敎主)가 이끄는 '행복의 과학'처럼 정당을 만들어 정치세력화하는 신흥종교도 생겨났다.


고령화 저성장 시대에 가장 먼저 내동댕이쳐진 것은 노인 세대이다. 그런데 현재는 노인보다 청년들의 생활이 훨씬 열악하고 피폐해지고 있다. "정상에서 내려오는 노인들이 '힘드니 나를 업어 밑에까지 데려가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시대는 갔다. 젊은이들의 등산길은 부모 세대보다 훨씬 험하고 길어졌다. 이제 막 산행에 그들은 너무 힘들어서 아예 등산 자체를 거부해버리고 은둔자, 포기자로 살려고 한다.

단지 일본의 현실만이 아니다. 현재 한국의 현실은 더 심각하다. 거의 대부분이 대학을 나오자마자 실업자가 되고 게다가 당겨 쓴 등록금으로 취직도 하기 전에 빚쟁이가 된다. 대학을 안나온 청년들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부모 세대들도 사오정 현상으로 이전처럼 자식세대를 도와줄 여력이 전혀 없다. 수많은 가정들이 현재 구제불능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단지 한두 국가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전지구적인 현상이다. 선교지 상황을 들어보면 기독교를 그렇게 핍박하는 이슬람 국가의 일반 국민들, 특히 청년들은 종교에는 거의 관심이 없고 전 국민의 실업자 대열에서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지에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갈수록 생존 자체가 가장 큰 도전과 목표가 되는 시대이다. 사단은 자본주의를 통해 인간의 욕망은 최대치로 부풀려 놓고 이제 드디어 직장, 결혼, 자녀갖기 등 기본적인 생존욕망조차도 박탈해버리는 경제구조로 몰아가고 있다. 꽃과 같은 청년들의 기본적인 생존권리마저 빼앗아 가고 있다. 젊어서 결혼하고 아이 낳고 사는 것도 호사스런 상황이 되버렸다. 어메리칸 드림을 자랑하던 미국도 60%의 대졸자들이 졸업 후 곧바로 웨이터나 일용직 노동직으로 떨어지고 있고 그 비율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전 인류를 거지화 할 셈이다. 계시록의 마지막 심판에서 바벨론의 상인들이 심판을 받는다. 그들은 가공할 네트웍을 가지고 이 시대의 모든 부를 긁어모으고 있다.

믿는 청년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성경은 새벽 이슬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온다고 한다. 원래 뜻은 주님이 당신의 청년들로부터 이슬을 받는다는 것이다. 또 말세에 하나님이 당신의 영을 부어줄텐데 그때 젊은이들은 비전을 볼 것이다고 말한다. 말세가 가까울수록 물질적인 압박은 특히 살아야 할 날이 많이 남은 청년들에게 더 가중될 것이다. 이때 주님의 청년들의 무기는 새벽 이슬같은 순결함과 하늘로부터 받는 비전이다. 비전이 있으면 이슬같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며 그런 일을 하며 살 수 있다. 가끔씩 찾아오는 젊은 선교사 부부들이 그 증거다. 또 선교사는 아니지만 아프리카같은 오지에서 구호활동하는 젊은 청년들, 부부들이 그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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