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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온누리향기교회

2014.06.05 13:59

질그릇에 담긴 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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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게제날짜 2014-06-05


고후 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보배와 질그릇(진흙그릇)! 아주 대조적인 성질이 동거하고 있다. 세상에 하나뿐인 귀중한 보배, 그러나 세상에 널린 가치없는 질그릇의 조합, 조화되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이 하신 조화harmony이다. 질그릇이 원한다고 보배가 그 안으로 들어오겠는가? 머슴이 원한다고 아씨가 그 안으로 들어오겠는가? 죄수가 원한다고 의인이 그의 감옥으로 들어가겠는가? 그러나 주님은 그렇게 하셨다. 하나님의 은혜다. 자신과 격을 비교할 수도 없는 존재 안으로 사랑 하나 때문에 들어가는 은혜다.


보배는 깨지지 않는다. 금과 다이아몬드 깨지지 않는다. 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질그릇은 쉽게 깨진다. 약하기 때문이다. 질그릇은 깨지기 쉬운 우리의 육체이며 인간성이다. 우리는 육적으로 얼마나 잘 깨지는지 모른다. 또 마음으로 얼마나 상처를 잘 받고 깨지는지 모른다. 그래서 보배가 오신 것이다. 질그릇은 사람들이 함부로 다룬다. 하찮기 때문에. 그러나 보배가 담겨 있으면 사람들은 그 질그릇을 함부로 못한다. 깨져서 보배가 다칠까봐. 약해서 깨지기 쉬운 우리를 보호하시기 위해서 보배가 우리 질그릇 안에 오셨다. 하나님의 은혜다. 당신은 질그릇이다. 그러나 당신 안에 하늘과 땅과 땅 아래에서 가장 귀한 보배가 있다. 보배를 가진 질그릇이란 정체성을 늘 믿고 행하라. 그러면 당신을 누구도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또 다른 사람 안에 있는 보배를 발견하자. 그 질그릇을 소중히 여기자. 우리 자신에게도 너무나 소중한 보배를 가진 분이기에.


우리가 보배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우리는 여전히 금/은그릇이 아니라 질그릇임을 잊지말자. 질그릇이 자신을 귀한 그릇인 것처럼 착각하면 그때부터 질그릇은 자신에게 와주신 보배가 아니라 자신의 빛과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가꾸는데 더 열심일 것이다. 모세가 자신이 질그릇임을 망각하고 자신의 강함과 가치를 드러내려했을 때 그는 하나님에 의해서 광야로 내몰렸다. 그리고 비로서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라고 고백할 때까지 하나님은 그를 광야에 놓아두셨다.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보증은 딱 하나였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질그릇에게 필요한 것은 금이나 은도금이 아니다. 보배가 함께 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질그릇임을 고백할 때 하나님은 우리 안에 오셔서 끝까지 함께 하신다. 41:10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질그릇은 늘 깨질 것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보배이신 주님은 우리 질그릇들에게 두려워말라 하신다. 질그릇인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시고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며 우리를 굳세게 하시고 도와주시고 불드시겠다는 은혜를 약속하신다. 14:18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 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질그릇은 항상 버림받을까 두려워 한다. 그러나 보배이신 주님은 우리를 결코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반드시 우리 질그릇에 다시 오시겠다는 것이다. 질그릇이 자신을 믿고 신뢰/의지하면 늘 두렵고 무기력감에 빠진다. 질그릇의 믿음은, 가치는, 의지는 그와 함께 하시는 보배에 있다. 질그릇이 약할수록 보배는 더 강하시다. “내가 약할 때 나를 위해서 강하신 주님얼마나 놀라운 은혜인가? 우리가 이렇게 아둥바둥거리며 이를 악물고 사는 이유가 무엇인가? 약하게 보여서 버림받을까봐서다. 한평생 자식을 위해서 산 부모도 가난하고 병들면(약해지면) 자식에게 버림받는 시대다. 더 많은 지식과 부로 포장한 인간왕국이 사실은 동물의 왕국으로 변한다.


그런데 우리가 약해질수록 주님은 우리를 위해서 더 강해지신다는 것이다. 성령을 분노가 아니라 근심하게 하지말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시지 못하고 슬퍼만 하신다. 보배는 질그릇을 떠나실 수가 없어서 슬퍼하신다. 하나님게는 금그릇 은그릇이 아니라 깨끗한 그릇을 필요로 한다. 깨끗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고 우리 질그릇과 함께 하는에 아무 문제가 없다. 세상은 깨끗해서만은 어림없다. 능력이 있어야 된다. 도움이 되어야 한다. 즉 금/은그릇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깨긋한 질그릇이면 된다. 질그릇인 우리가 잘살려면 자신을 보지말고 보배를 봐야하고 질그릇을 의지하지 말고 보배를 의지해야 한다. 질그릇이 가장 애써야할 것은 자신을 금이나 은그릇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서 보배가 떠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곳에 올려보내지 마옵소서"


고후13:5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11살 소년과 눈보라 속의 아빠, 자꾸 벗어나는 딸 고치려고 일부러 한참 숨어버린 부모 그리고 나서 딸은 잘 따라온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 따라오라고 잠시 잠시 숨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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