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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게제날짜 2013-10-31

작년 7월 오하이오 주립대학 연구팀은 18~25세의 여성 160명과 남성 120명을 대상으로 스스로의 생각을 모니터하게 했다. 그 결과 음식 생각은 남성은 하루 평균 18차례, 여성은 평균 15차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을 생각하는 횟수는 남성은 평균 11차례, 여성은 평균 8.5차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섹스 생각 횟수는 남성은 하루 평균 20 차례, 여성은 하루 평균 10 차례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이끈 테리 피셔 교수는 "남성들이 섹스에 대한 생각을 여성보다 더 자주 하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그러나 이는 음식과 수면 등 다른 생물학적인 욕구에 대한 생각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 연구대로라면 남성은 하루 종일 먹고’ ‘자고’ ‘섹스하는 생각을 50차례 정도 한다는 결론이고 여성은 34회 정도 한다는 결론이다. 한달이면 남성은 약 1500, 여성은 약 1000회이다. 일년이면 남성은 18,000, 여성은 12,000회를 식욕, 수면욕, 성욕의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거의 동물 수준이다.

인간이 1년에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는 주제가 이것 말고도 더 있을까? 있다면 희생, 자비, 용서 사랑 등도 랭킹 안에 들어갈 수 있을까? 성경에서 생각이란 단어를 검색해보니 사람의 생각은 거의 부정적일 때 쓰였다. 노아 홍수 심판 직전 하나님은 사람의 생각의 계획이 항상 악하다고 하셨다. 생각이 심판의 이유였다. 아브라함이 아내 사래를 강한 자에게 넘겨줄 때 그가 자기를 죽일까 생각하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들 이삭도 아내에게 똑같은 짓을 하는데 그를 인하여 죽을까 생각해서였다고 한다. 두려운 생각이 믿음을 저버리게 했다

사울은 다윗에게 블레셋의 양피 100개를 요구했는데 이는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죽일까 함이라고 했다. 살인같은 가장 악한 죄도 생각으로부터 나온다. 그래서 하나님은 가인에게 죄의 소원, 즉 생각을 다스리라고 했지만 가인은 생각대로 형제 아벨을 쳐죽였다. 예수님은 여러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시러 오셨다고 했다. 그래서 악한 생각을 들키기 원하지 않는 자들은 예수를 죽였다. 성경은 반대로 하나님의 생각은 항상 선하심을 말한다.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건져냈고, 라헬을 생각하사 태를 여셨고,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생각하시고 그 땅을 권고하셨다.

잠언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하다고 말씀한다. 하나님의 생각은 하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나타낸다. 인간의 생각은 인간이 인간임을 나타낸다. 아무리 겉으로 깨끗한 척 행동해도 생각이 더러우면 그는 더러운 자이다. 생각이 더러우면서 아무리 깨끗한 척 해봐야, 생각이 교만하면서 아무리 겸손한 척 해봐야 그 행동은 오래가지 못한다. 생각을 끝까지 제어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행동을 바꾸려하기 전에 생각을 바꿔야 한다. 유명한 말이 있다. 생각이 습관을 바꾸고 습관은 태도를 바꾸고 태도는 삶을 바꾸고 바뀐 삶은 운명을 바꾼다.


성경은 만물보다 부패한 것이 사람의 생각이라고 한다. 인간이 하루 종일 생각하는 것이 먹고 자고 섹스하는 것, 돈 버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 증거가 무엇인가? 영화나 광고 등 다 그것들 얘기다. 인간이 좋아하고 생각하는 것들이 대부분 그것들이기 때문에 그런 산업은 거의 불황을 모른다. 이런 흐름을 주도하는 자(소비자)가 남성이고 여성들은 공급자로 공생한다. 로마서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고 다 죄인 뿐이라고 그래서 인간 모두가 죄의 결과인 사망 아래 놓여있다고 선언한다.

신자인 자신의 하루 생각을 분석해보자. 의식주와 성욕 등의 쾌락이나 돈 버는 것에만 집중된 생각인지 아니면 생각 자체를 안하고 사는지 아니면 거의 영적이고 주님에 관련된 생각인지. 신자에게 이 땅은 눈 깜짝할 새 지나가는 허상이다. 진정한 실재는 영원한 그 세계이다. 하루에 얼마나 그 영원히 살 나라를 생각하며 소망하며 사랑하며 사는가? 하루 중 얼마나 그 나라를 준비하는 생각을 하며 사는가?


생각이 곧 그 사람이다. 세상 생각으로 차 있으면 세상사람이고 예수 생각으로 차 있으면 예수사람이다. 이 땅의 좋은 것 생각만 하고 있으면 이 땅 사람이고 하늘의 좋은 것 생각하며 준비하면 하늘의 사람이다. 생각 속에 하나님 나라가 먼저 이루어지기 원합니다.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하라(고후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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